스타라이트 애플워치 스트랩 7종 비교 : 페넥, 알리 등

전체 7종 사진

 

2년간 애플워치를 사용하면서 다양한 스트랩을 경험해 왔는데,

그 중에서도 그나마 자주 사용하게 되는 스트랩들이 있어서

소개해 보고, 장단점도 비교해 보고자 한다.

 

애플워치 7 스타라이트 41mm

 

스타라이트를 사용하기 전에는 애플워치 SE 실버를 사용해 왔었다.

사실 너무 어두운 색상(미드나이트, 스그 등)만 아니라면

대부분 스트랩을 끼웠을 때 어색하다거나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다.

 

7종 전체 사진

 

맨 좌측부터 우측으로 정렬하자면 다음과 같다.

 

• zb스토어 스포츠밴드 스타라이트
• zb스토어 미니밀레니즈루프 스타라이트
• 애플 공홈 나이키 스포츠루프 서밋화이트
• zb스토어 스포츠루프 블랙유니버스
• 페넥(Fennec) 레더 더블 스트랩 라벤더
• 큐피드곰 애플워치 실리콘스트랩
• 알리익스프레스 에토프 가죽 스트랩

 

zb스토어 스포츠밴드 스타라이트. 9900

 

처음 애플워치7을 샀을 때 구매했던 것인데,

사실 두꺼운 것보다는 슬림 스포츠밴드가 더 좋았다.

다만 밝은 색인데다가 자주 사용하다 보니 이염이 되어 😭

슬림 스포츠밴드는 버릴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사용하기 가장 무난하고, 대부분의 옷에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단점이 있다면 여름에는 땀이 잘 차는 정도인 것 같다.

색상도 기존 스타라이트와 비슷한데, 약간 더 하얗고 쿨톤이다.

 

아래 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애플워치 스트랩 밀레니즈루프 메탈 밴드 7 SE 줄 줄질 시계줄 ZB스토어 : ZB 스토어

 

zb스토어 미니밀레니즈루프 스타라이트. 14900

 

위 스포츠밴드를 살 때 같이 구매했던 것이다.

얇아서 편하고 시원해서 여름에 반팔에 같이 쓰기에 좋다.

 

다만 자석이 약하다!

큰 사이즈의 밀레니즈루프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약하다.

손을 한번 휘적거리면 풀리는 경우도 다수 있다.

정말 예쁜데 자석만 좀 더 셌으면 좋을 것 같다.

 

아마 곧 일반 밀레니즈루프 스타라이트도 살 것 같은데,

그만큼 색상이 스타라이트 애플워치에 찰떡이다.

 

역시 아래 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애플워치 스트랩 밀레니즈루프 메탈 밴드 7 SE 줄 줄질 시계줄 ZB스토어 : ZB 스토어

 

zb스토어 스포츠루프 블랙유니버스. 14900

 

여름용 스포츠루프를 열심히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zb스토어의 블랙유니버스 스포츠루프.

 

일반 블랙 컬러의 스포츠루프도 써 보았는데,

이 스포츠루프는 디자인이 특별해서 좋았다.

너무 화려할 것 같다는 생각과는 다르게

막상 팔에 차면 딱 어울리는 느낌이다.

 

사실 스타라이트보다는 미드나이트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훨씬 어울릴 테지만,

피부톤이 어두운 사람이라면 시계 색상과 상관없이

스포츠루프 색상 자체가 매우 잘 어울리므로 추천한다.

 

아래 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애플워치 스트랩 밀레니즈루프 메탈 밴드 7 SE 줄 줄질 시계줄 ZB스토어 : ZB 스토어

 

페넥(Fennec) 레더 더블 스트랩 라벤더. 48000

 

이 스트랩은 에르메스의 더블투어 스트랩과 같이

두 번 돌려서 착용하는 디자인이다.

더블투어 레더 스트랩을 너무 갖고 싶은 나머지

친구에게 이야기해서 선물받았다. 😂

 

페넥 공식

 

색상이 사진이랑 똑같다.

연한 보라색 느낌이 예쁘고 두께가 얇아서

착용자의 손목도 얇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손목에 두께가 조금 있다면 조금 고민해 봐야 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줄 길이가 짧아서

받은 이후 개인적으로 구멍을 하나 더 뚫었다.

가죽 자체가 연해서 뚫는 건 어렵지 않았다.

 

가격대가 좀 있지만 할인하는 경우가 꽤 있어서

가끔 3만 원 대로도 구매 가능하다.

 

아래는 현재(2022.7) 기준 할인 중인 구매 링크이다.

텐바이텐 10X10 : LEATHER APPLE WATCH 40mm DOUBLE STRAP - LAVENDER

 

애플 공홈 나이키 스포츠루프 서밋화이트. 65000

 

이 스트랩은 처음 애플워치를 살 때 받았던 스포츠루프인데,

확실히 밝은 색이어서 스타라이트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다만 문제점은 역시 밝은 색상의 스포츠루프답게

오염이 쉽고 색이 쉽게 탁해진다.

사진에서는 색상 보정 때문에 잘 안 보일 수도 있지만

좌, 우측 끝부분을 자세히 본다면 색이 누래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래도 역시 나이키 로고가 예쁘고

공식 스포츠루프이다 보니 퀄리티가 좋다.

알리나 기타 스토어의 스포츠루프들과의 차이점이라면

실 재질 자체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더 푹신한데다 실이 풀리는 일이 없고, 방수가 좀 더 되는 것 같다.

 

아마 블랙으로 하나 더 구매할 것 같다.

아래 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45mm 서밋 화이트 Nike 스포츠 루프

 

큐피드곰 애플워치 실리콘스트랩. 19800

 

단순히 캐릭터가 귀여워서 구매했던 스트랩이다.

처음 1~2달 정도는 잘 차고 다녔던 것 같은데,

그 뒤로 버클 부분 도색이 벗겨져서

신경쓰이게 된 뒤로는 차고 다닐 수 없게 되었다.

 

물에 닿아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너무 막 차서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심해서 차고 다닌다면 구매하기에 나쁘지 않다.

 

도색 부분만 제외하면 퀄리티가 괜찮다.

실리콘인데 얇아서 엄청 답답한 느낌도 없고,

무엇보다 색상이 정말 마음에 든다.

할인도 자주 해서 15,000원 정도에 구매 가능하다.

 

아래 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텐바이텐 10X10 : 큐피드곰 애플워치 실리콘 스트랩 (갤럭시워치 호환 가능)

 

알리익스프레스 에토프 가죽 스트랩. 약 5000

 

마지막으로 이 스트랩은 애플워치 SE 실버를

사용할 때 구매했던 알리 가죽 스트랩이다.

 

어디에서 구매했는지 정확하지 않아

링크를 첨부할 수는 없지만,

알리 스트랩들은 대부분 퀄리티가 비슷하니

리뷰를 사진 위주로 살펴보고 구매하면 될 듯하다.

 

가죽이 단단해서 불편한 감은 있으나

막 차고 다니기에는 나쁘지 않다.

실 색이 예뻐서 자주 하고 다녔다.

단점이라면 앞뒷면 색상이 같지 않다는 점 정도다.

뒷면이 갈색이기 때문에 가끔 신경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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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매했던 7가지 스트랩들을 비교해 봤는데,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퀄리티가 무난하니

한 번씩 구매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