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를 쓰는 도중 스틱 쏠림이 너무 심해서 AS를 맡길까 하다 그냥 바꾸는 게 더 빠를 것 같아, 직접 스틱을 구매하고 교체하게 되었다. 좌측 스틱을 교체하는 설명은 있는데, 우측 스틱을 교체하는 설명은 인터넷에 없는 것 같아서 소개하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써멀구리스도 발라 보려고 한다. 준비물 소형 십자 드라이버 소형 Y자 드라이버 헤라 교체할 스틱 써멀구리스 ❗️주의사항❗️ 반드시 십자 드라이버를 좋은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분리해야 하는 나사가 4개를 제외하면 전부 십자 나사이기 때문이다. 나사 마모가 일어나면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린다.(내가 그랬음) 내가 구매하여 사용했던 스틱 및 써멀구리스는 다음과 같다.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아날로그스틱 4세대 정품 메탈 걸쇠 수리 부품 공구..

침대에 누워있는 동시에 불을 끄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그래서 여러 IoT 기기들을 둘러보다가, 가격이 저렴하고 배터리도 오래 가는데다가 예쁘고 작고 깔끔해 보이는 미니빅 푸시미니를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가격이 저렴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구매할 당시에 23,250원으로 세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결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일단 푸시미니는 5cm 정도 되는 길이의 작은 기기다. C타입 충전부로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이고, 배터리가 정말 오래 가서 구매한 지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단 1번밖에 충전시키지 않았다. 3개월쯤 지났을 때 한 번 충전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사용할 때만 배터리를 사용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대기전력을 아주 적게 쓰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앱에서 기기를 쓸 때..

2년간 애플워치를 사용하면서 다양한 스트랩을 경험해 왔는데, 그 중에서도 그나마 자주 사용하게 되는 스트랩들이 있어서 소개해 보고, 장단점도 비교해 보고자 한다. 스타라이트를 사용하기 전에는 애플워치 SE 실버를 사용해 왔었다. 사실 너무 어두운 색상(미드나이트, 스그 등)만 아니라면 대부분 스트랩을 끼웠을 때 어색하다거나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다. 맨 좌측부터 우측으로 정렬하자면 다음과 같다. zb스토어 스포츠밴드 스타라이트 zb스토어 미니밀레니즈루프 스타라이트 애플 공홈 나이키 스포츠루프 서밋화이트 zb스토어 스포츠루프 블랙유니버스 페넥(Fennec) 레더 더블 스트랩 라벤더 큐피드곰 애플워치 실리콘스트랩 알리익스프레스 에토프 가죽 스트랩 처음 애플워치7을 샀을 때 구매했던 것인데, 사실 두꺼운 것보..

3월에 구매해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는 찐 추천 거치대. 사용하기가 편한데다가 고정이 잘 되어 키보드를 직접 치기 좋다. 디자인도 깔끔한데다가 가격도 만원 초반대로 저렴하다. 쿠팡에서 포장파손중고?로 구매해서 11,130원에 구매했었다. 텐바이텐에서 12,4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가장 좋았던 건 들고 다니기 편하다는 점인데, 노트북 아래에 깔아서 넣어 놓고 그대로 파우치에 넣으면 얇고 가볍고 꺼내기도 편하다. 무게 자체는 385g이어서 엄청 가볍지는 않은 느낌이지만 오히려 고정이 잘 되어서 좋은 것 같다. 뒷부분의 고정대를 뒤로 넘겨서 고정하는 방식이고, 별도로 각도 조절이 되지는 않는다. 즉, 하나의 각도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점은 단점이지만 사실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는다. 실제로 각도 조절..

원래 로지텍 페블 마우스를 사용하다가, 몇 시간 컴퓨터를 하면 손목이 사라질 것 같은 아픔이 느껴져 버티컬 마우스를 찾아보게 되었다. 로지텍의 버티컬 마우스인 MX VERTICAL을 살까 고민도 되었지만 100,000원이라는 손 떨리는 가격이 결제를 막았다. 그러던 중 찾게 된 것이 인데나의 버티컬 마우스로, 로지텍과 동일한 각도(57º)에 거의 유사한 생김새가 마음에 들었다. 화려한 LED를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제닉스의 버티컬 마우스도 유사한 생김새였지만 인데나의 제품보다는 별로라고 느껴졌다. 아이리버의 EQWEAR-EV3도 리스트에 있었지만 손가락이 닿는 부위에 위치한 버튼이 자꾸 눌려 다른 기기로 연결된다는 후기가 많았다. 그래서 일단 인데나 마우스를 사 보기로 했다. 커넥터가 마우스 안에 ..